고양이 산책 해도 되는것일까?

고양이 산책 해도 되는것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는 고양이 산책에 대해 포스팅해볼까합니다.

강아지들은 산책을 하는데 고양이들도 산책해도 되는거아니냥?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해도됩니다.

그렇지만 산책을 해야하는 동물은 아니고 안해도되는 동물이지요. 

본인의 자유입니다. 인터넷에 고양이 목줄 , 산책줄 , 산책하기 검색하면

많은 상품들과 포스팅들이 보이는데요 뭐..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알아야하는 정보!

 

많은 집사분들중 산책을 시키는 고양이들도 많답니다.

왜 산책을 시키지 말아라! 라고 하는 이유는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영역동물입니다.

고양이 합사에 경우에도 새끼 고양이들 같은 경우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한 아이가 오래있던 집에 다른 성묘 고양이를 데려온다고 하면

그날은 바로 피를 보는날이지요.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 하고 사수할려고하죠.

누군가가 오는걸 좋아하지않아요.

억지로 합사시킬경우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해한답니다.

마찬가지로 밖에 데리고 나갔을때 

낯선 환경에 낯선 사람들 길가다가 다른 동물들

특히 고양이들이라도 마주치는 경우에는 ㅗㅜㅑ..

고양이 산책의 장단점

장점은 

활동성을 늘려줄 수 있어요.

야생에서의 고양이들은 먹이를 구하기위해 열심히 활동을 했었는데요

집에서 노는것 이외의 다른 흥미를 일으켜줄 수 있어요.

하지만 고양이마다 성격이 틀리기에 나가는걸 정말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단점은

위험하다는것입니다.

목줄을 하더라도 빠져나갈수있는 유연한동물이고,

길가다가 길고양이를 만난다던가

깜짝 놀라는 상황이 온다거나 할때에는 도망갈려고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번 도망가버리면 담을 넘고 높은곳을 올라가기때문에 찾기가 굉장히 힘들겠지요.

또한 집냥이들은 아무리 예방접종을 다 맞아도

외부에 나갔다가 병원체들 및 진드기등에 노출이 될시에는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 범백혈구감소증(파보바이러스)

또한 고양이들은 영역동물이라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산책을 나가면 나갔던 그곳이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계속하여 산책을 나가야 한다고해요. 고양이의 영역을 넓혀주는 행동이라고합니다.

집나가게 되는 일도 생긴다고해요.

한때 고양이 산책에 대해서 찬반양론이 뜨겁게 가열되었는데요.

지금 검색해보니 산책을 왜하냐 미X놈이냐

고양이는 싫어하지만 인간은 sns에 올릴생각에 좋아한다

인간은 이기적이다 등등 엄청난 글들이 많네요 ㅎㅎㅎㅎ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cat stroller 검색하면

산책하는 고양이들 찾아서 사진 올려서 무분별하게 비판하는 해외계정들도 많구요..

집사님들은 좋은뜻에서 데리고 나간것이고 고양이 또한 산책을 좋아하니

데리고 나간것인데 말이에요.

유모차에만 태우고 나가서 잠깐 내려주고 다시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 분들도 많고

원래 고양이가 길 고양이이고 밖을 그리워하기에 자주 나가시는 분들도 많기때문에

무분별한 비난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