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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똥 배변으로 건강 체크 할 수 있다구요?

신비한 동물 백과사전/반려동물 정보

by 지미아빠 2020. 3. 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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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지미파더입니다

고양이 건강 체크는 똥(배변) 모양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거 알고계셨나요?ㅎㅎㅎ

오늘은 배변 모양으로 알아보는 고양이 건강상태 체크하기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레쓰기릿.


저는 항상 아침에 출근해서 하는일이

청소인데요.. 그 중 정말 중요한 애들 똥 치우기..

그냥 별거 아닌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든 동물들의 건강은 똥의 모양 , 상태로 알 수 있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고양이님들의 똥을 치우던 중..

아 오늘은 이 포스팅을 하면되겠구나.

똥 치우는걸 구경하는 인절미씨 (3개월)


흔히 집사님들이 고양이들 똥 치우는걸 고구마 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지었는지 모르지만 참 잘지었어..

흔히 말하는 그 고구마 모양은 고양이가 건강하다는 신호입니다

배변활동이 활발하여 고구마처럼 이쁜 똥이 나오거든요.



하지만 

똥의 모양이 고구마의 모양이 아니라던지.

모래에 묻혀 소변인줄 알았지만 설사의 형태로 굳어졌는지.

똥이 얇다던지.

똥의 색이 이상하다던지.

혈변이라던지 등등 많은 경우가 있어요.


똥의 모양이 이쁘지않을때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의심은 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땐 3-5일 정도는 살펴봐주시는게 좋은데요.

밥은 잘 먹는지

대소변은 잘 보는지 

화장실이 더럽다던지.. 등등 이유가 많습니다.

크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에요 !


설사일때는

많은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분양이 오래되지않아 접종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아이의 경우,

백혈구감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파보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높고 치사율도 높아 병원에 꼭 방문하셔야합니다.

이때에는 식욕부진 구토 체중감소 활동력저하 등 많은 증상이 있으니 집사님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생충 감염시에도 설사가 가능합니다.

산책을 하는 냥이이거나 , 길냥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일이에요.

초기발견시에는 구충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질환 , 복막염 , 췌장염 등에도 설사를 보일 수 있습니다.

삼투압이 불균형하고 체액이 과다할때 일어나는 증상들인데요.

장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운동성을 변화시켜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요.



너무 많은 상황이있는데요.. 조금 어렵고 머리아프시죠ㅋㅋㅋㅋ

설사를 한다고 꼭 병원에 가야할까요? 만 알고가시면됩니다.


설사를 한다고 해서 바로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초기에 발견한다면 몇일은 유심히 지켜봐주세요.


밥은 잘먹는지.

구토를 하는지

배변을 잘 누는지 등을 살펴봐주시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 내원하시면 된답니다.

초기에 발견한다면 간단하게 분변검사로 알 수 있고

심하면 엑스레이부터 혈액검사까지.. 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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