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미 아부지입니다 !
벌써 미어켓 아기들이 38일차가 됬어요!
한달하고 1주정도 된거같은데 어떤 변화가 있는지 또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동물의 사회화 과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세마리 다 건강하게 자랐답니다.
사실 미어캣은 이쯤부터 사회화가 이루어지는거같아요.
동물의 사회성도 1달후부터 6개월사이의 이루어진다고들 해요.
겉모습은 현재
온 몸에 꼬리가 없는 부분없이 잘 자라났구요.
털에 윤기가 생기고 이제 제법 부드러워진거같아요.
손톱도 이제 제법 미어켓 답게
땅을 팔 수 있도록 손톱색의 비율이 검은색 부분 9 : 1 정도로
완전히 두드러졌어요.
태어났을때는 손톱도 없고 거의 흰색?연한갈색에 가까웠거든요.
아직 손톱은 작디 작지만요.. ㅎㅎ
이제는 제가 만져주려고 손을 넣으면
두놈은 뛰어서 도망가리기도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움없이도 서서 경계 할 줄 알고
키튼사료 기준으로 건사료도 이제는 잘 씹어먹네요.
물은 아직 많이 마시지않아요.
그냥 뭔지모르고 얼굴 담궜다고 깜짝 놀라서 몇방울 핥는정도?ㅋㅋㅋㅋㅋ너무구ㅣ엽죠 ㅠㅠ
계속 마중나와 있는 요녀석은
태어났을때부터 살짝 작고 약하던 아이인데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결과 저를 이렇게 따르는 아이가됬어요 !
사실 아무리 무서운 맹수들이라도
어릴때 무리에서 떨어져나왔다던가 버림을 받았을때 사람에게서 길들여지고 사랑받으면
주인을 따르는것과 비슷한거같아요.
해외에서 사육사들이 보살피던 맹수들이 몇년후 사육사를 봤을때
반갑다고 달려들어 얼굴을 핥는것과 같이요ㅎㅎㅎㅎ
사실 모든 동물들을 핸들링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어릴때 많은 영향이 있어요.
동물의 사회화 과정은 보통 종마다 틀리지만 1개월-6개월사이입니다.
그 이전에 이루어질수도 있고 그 후에 이루어질수도 있지만요.
저는 눈뜨자마자 하는게 더욱 효과적인거같더라구요.
물론 정상적인 활동을 한다는 기준하에.
동물의 사회성이란 다른 동물들과 어울릴 수 있고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그런 능력을 말하는데
보통 산책을 자주하는 강아지나 지능이 높은 동물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에요.
야생 동물의 사회화는 그 시기를 놓치면
핸들링하기 정말 힘드니 이 점 꼭 유의해주셔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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